안녕하세요! 지아이코퍼레이션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세션을 매우 간단히 표현하면 '웹사이트 접속'입니다. 하지만 마케팅 분석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세션이란 일정한 기간 내에 웹사이트에서 발생한
사용자 상호작용의 집합을 말합니다. - 구글 애널리틱스 고객센터
쉽게 말하면, 사용자의 첫번째 행동 ~ 마지막 행동까지를
전부 하나의 "세션"이라 부르고 하나의 "세션"이 되기위한 행동과 행동 사이에는
일정한 시간 안에(default : 30분) 발생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구글 머천다이즈 스토어 내에서 제 맘대로 설정한
사용자 행동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 사이트를 접속해서 - 상품을 조회하고 - 장바구니를 담은 후에 - (사이트를 종료하지 않고) 자장면을 먹으러 갔다가 - 결제페이지에서 결제정보를 입력 후 - 구매완료 페이지를 보고 나서 - 사이트를 종료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2세션, 5Hit
*Hit(히트) = 광범위한 사용자의 행동으로,
페이지뷰 / 맞춤 이벤트 / 전자상거래 이벤트 등이 모두 해당됩니다
초록색 영역을 우선 보겠습니다. 사이트 접속과 동시에 Hit(페이지뷰)가 발생하며 세션이 시작되었고 30분 안에 상품조회(페이지뷰)로 Hit 발생하여 세션 유지 상품조회 이후 30분 안에 장바구니담기(전자상거래)로 Hit 발생하여 세션 유지 사이트를 종료하진 않았으나 30분 동안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아
Hit가 없었으므로 세션이 종료됩니다. 파란색 영역입니다. 결제페이지로 이동(페이지뷰)으로 Hit 발생과 동시에 세션이 시작되었고 30분 안에 구매를 완료(페이지뷰 or 전자상거래)하며 Hit를 발생시켜 세션 유지되었고 이후 사이트를 완전히 종료하며 세션도 같이 종료됩니다.
속성 -> 추적정보 -> 세션설정 -> 만료시간 처리
다시 요약하자면 첫번째 Hit ~ 마지막 Hit까지를 한 개의 세션으로 보고 Hit와 Hit사이의 간격이 30분이 넘어갈 경우 세션이 구분됩니다. 단순히 사이트 접속 ~ 종료와는 개념이 살짝 다르죠?
고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이거나 한 페이지에서 DB제출 등의 단계가 매우 긴 경우, 사이트 "방문수"와 "세션수"는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사이트 접속 이후, 사이트를 종료하지 않은 채로 세션이 만료되는 30분을 보내다가 Hit를 일으키면
방문은 1, 세션은 2가 되니까요. 이러한 경우에는 "세션 만료 시간"을 조정하기도 하는데(우측 사진 참조) 소급 적용되는 항목이 아니고 속성 단위로 적용되니,
수정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제 막 GA를 사용하는 마케터 입장에선 개념이 조금 생소 하다보니
광고 클릭 / 방문 / 사용자/ 세션을 혼동하기도 하는데요. 세션이 사이트 내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구분 짓는 기준인 만큼,
가장 자주 마주치는 측정 항목이니 헷갈리더라도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세션과 많이 헷갈리는 사용자에 대해 알아볼게요 !
그럼 여기까지 지아이코퍼레이션이었습니다.